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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종가 · 그 외 실시간 9월 9일 13:52 기준

이브닝 프리뷰: 국채 40조 달러⁠·⁠이란 유가에 지수 하락, 엔비디아 실적 주시

미국 연방 국가부채가 40조 달러를 돌파하고 이란발 유가 상승이 겹치며 S&P 500이 0.87% 하락했다. 오늘 밤은 미⁠·⁠캐나다 잠정 무역합의 구체화 여부와 채권 금리 4.70% 수준이 핵심 변수다. 오는 26일(ET) 엔비디아(NVDA) 실적을 앞둔 관망 심리도 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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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사이 업데이트

미⁠·⁠캐나다 무역협상이 잠정 합의 단계에 근접했다는 소식이 낮 사이 구체화됐다. 철강·​알루미늄 관세를 현행의 절반인 25%로, 캐나다산 자동차 수출 관세는 15%로 낮추는 방향이다. 캐나다 측이 미국산 주류 불매 해제를 테이블에 올린 가운데 최종 서명 여부가 오늘 밤 미국 시장에서 확인될 가능성이 있다. 합의가 공식화되면 철강·​자동차 섹터에 단기 안도 심리가 유입될 수 있다. (관련 기사)

오후 들어 미국 연방 국가부채 40조 달러 돌파가 재차 부각됐다. 이란전쟁 군비, 감세 연장, 관세 환급이 겹쳐 재정 적자가 빠르게 늘어난 결과다. 10년물 금리는 4.70%까지 올라 4bp(1bp는 0.01%포인트) 상승했고, 30년물도 이번 주 수십 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뒤 재무부 국채 환매 확대 발표로 일부 되돌렸지만 높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고금리가 성장주 밸류에이션을 압박하는 구도가 이어지고 있다. (관련 기사)

이란 방면에서는 60일 휴전 만료 후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전쟁’ 선언이 유지되며 브렌트유가 배럴당 90달러를 웃돌고 있다. WTI는 86.45달러로 소폭 내렸지만 호르무즈 해협 리스크는 해소되지 않았다. 에너지주는 채권 금리 급등 속에서도 상대적 강세를 이어갔다. (관련 기사)

월마트(WMT)·​타깃(TGT)의 관세 환급 수혜 실적은 긍정적이었지만 월마트 매출 성장률이 6년 만에 최저로 둔화되며 소비 체력에 대한 불안감이 남아 있다. 로스 스토어스(ROST)는 비교 가능 매출 10% 증가로 할인 유통 쏠림 현상을 확인했다. (관련 기사)

오늘 밤(KST) 미국장 체크포인트

  • 채권 금리 4.70% 지속 여부: 10년물이 4.70%에 머물거나 추가 상승하면 기술주·​성장주 매도 압력이 이어진다. 30년물은 이번 주 수십 년 만의 고점을 찍은 뒤 일부 되돌렸으나 안심할 수준이 아니다. 국채 발행 수급과 외국인 매수 동향이 야간 장 내내 주목받는다.

  • 미⁠·⁠캐나다 무역합의 공식 발표: 잠정 합의가 서명 단계로 진행되면 자동차(GM, F, STLA)·​철강(NUE, X) 섹터에 즉각적 안도 랠리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추가 협상 지연이 확인되면 캐나다 에너지·​철강 노출 종목에 부담이 된다.

  • 엔비디아(NVDA) 216.85달러 흐름: 전일 소폭 하락(-0.33%) 마감 후 오늘 밤 반도체 섹터 전반의 투자 심리를 가늠하는 종목이다. 8월 26일(ET) 2분기 실적 발표를 닷새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짙은 가운데 채권 금리 방향이 단기 방향을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

  • 비트코인·​암호화폐 관련주: 비트코인이 77,746달러로 6.48% 급등하며 이틀간 12% 올랐다. 클래리티법 처리 기대와 재무부 국채 환매 효과가 겹친 결과다. MSTR (+7.81%)·​COIN (+7.58%)이 이미 강하게 올랐고, 오늘 밤 추가 모멘텀 유지 여부가 관건이다.

  • 금(Gold) 4,639달러·​원/달러 1,384.2원: 금이 1.47% 상승하며 안전자산 수요가 살아있다. 달러는 원화 대비 0.69% 약세(1,384.2원)로, 원화 강세는 수출주에 다소 부담이나 미국 자산 환산 수익률에는 긍정적이다.

어젯밤(현지 8월 20일 마감) 미국장은 채권 금리 급등과 40조 달러 국가부채 부각에 눌렸다. S&P 500은 7,641(-0.87%), 나스닥은 26,067(-1.00%), 다우는 52,759(-1.32%)로 주요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개별 종목에서는 애플(AAPL)(-1.75%), 아마존(AMZN)(-2.16%), 테슬라(TSLA)(-1.71%), 일라이릴리(-2.81%)가 낙폭이 컸고, 마이크론(MU)(+3.97%)은 반도체 내 방어적 흐름을 보였다. VIX는 15.68로 2.06% 하락해 패닉 수준은 아니지만 방향성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코스피는 오늘 낮 6,912.95로 0.88% 올라 미국장 약세와 엇갈렸다. SK하이닉스의 40조 원 자사주 매입 효과가 반도체 업종을 부분적으로 받쳤다. 다음 주 핵심 일정으로는 8월 26일(ET, 한국시간 8월 27일 새벽) 엔비디아 2분기 실적과 2분기 GDP 잠정치·​7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발표, 8월 27일 한국은행 금통위 기준금리 결정이 예정돼 있어 이번 주말은 이를 앞둔 포지션 조정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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