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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포인트: 10년물 5.28% 속 ISM 서비스 PMI 오늘 밤 발표

금요일 NFP 쇼크 이후 AI 랠리가 지수를 끌어올린 채 주간을 마감했다. 오늘 밤은 9월 ISM 서비스업 PMI 발표가 유일한 지표 이벤트다. 10년물 금리가 5.28%에 달하는 고금리 환경에서 서비스업 경기 강도에 따라 연준 경로 전망이 재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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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사이 업데이트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이 뉴욕타임스(NYT) 인터뷰에서 장기 국채 금리 급등을 막을 수단이 정부에 없다고 공개 시인했다. 10년물이 5.28%까지 오른 시점에 나온 ‘백기 선언’으로, 시장은 장기적 금리 하락 전망이라는 그의 낙관론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분위기다. 블룸버그가 분석한 대로 AI 랠리가 동시에 진행되며 자금이 대형 기술주에 집중되는 구도가 강해져, 고금리와 지수 강세라는 이례적 병존이 이어지고 있다.(관련 기사)

유로화가 2025년 5월 이후 최저치로 추락했다. 프랑스 재정 적자 확대와 정치 불안이 겹치며 유럽 국채 시장 전염 우려가 재부상한 결과다. 달러 인덱스(DXY)(DXY)는 상대적으로 강해졌고, 원/달러 환율은 1,344.1원으로 소폭 강달러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 유로 약세는 달러 표시 자산의 상대적 매력을 높여 오늘 밤 미국장 자금 흐름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관련 기사)

오늘 아시아장은 전반적으로 조용했다. KOSPI는 7,003.74로 0.46% 상승 마감하며 7,000선을 지켰다. 금요일 비농업 고용(NFP) 쇼크 이후 연준의 10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사실상 배제되면서 위험 자산에 우호적인 흐름이 이어졌다. VIX는 16.30으로 6.47% 올랐지만 절대 수준은 낮아 시장이 느끼는 공포보다는 10년물 금리 변동성을 헷지하려는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읽힌다.

오늘 밤(KST) 미국장 체크포인트

  • 10월 5일(월) 23:00 KST, 9월 ISM 서비스업 PMI: 오늘 밤 유일한 주요 지표다. 서비스업 PMI가 확장(50 이상)을 이어갈 경우 경기 연착륙 기대를 뒷받침하지만, 금리 하락 명분도 줄어든다. 반대로 예상 밖 둔화가 나오면 연준 동결 기대를 한층 굳혀 국채가 반응할 수 있다. 금요일 NFP 2만 9천 명 충격 이후 고용 측 신호를 보완하는 지표인 만큼, 수치 방향에 따라 TLT와 NASDAQ의 방향이 엇갈릴 가능성이 있다.

  • AI·​반도체 종목 프리마켓 흐름: 금요일 정규장에서 TSLA +4.65%, AVGO +3.35%, NVDA +1.34%, AMD +2.95%, TSMC(TSM) +2.96%가 나란히 강세를 보였다. 브로드컴(AVGO)의 AI 칩 파이낸싱 600억 달러 조성 소식이 섹터 전반의 투자 심리를 끌어올린 영향이다. 오늘 밤 추가 촉매 없이 이 흐름이 지속될 수 있는지는 ISM 수치와 국채 금리 방향이 결정할 것이다.(관련 기사)

  • 국채 금리 5.28%의 압력: 10년물이 200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상태로 오늘 밤 장을 맞는다. 장기 할인율 상승은 이론상 기술주 밸류에이션에 부담이지만, 현재 시장은 AI 성장 기대로 이를 상당 부분 무시하고 있다. 다만 금리가 5.5%를 향해 추가 상승하면 이 ‘면역’이 깨질 수 있다는 점이 오늘 밤의 잠재 리스크다.

  • 에너지·​지정학 모니터: WTI는 90.67달러로 소폭 내렸다. G7 비축유 1억 배럴 방출 합의와 이란 우회 수송 확대로 유가 압력이 일부 완화됐지만, 미 항모 3척이 중동에 집결한 지정학 긴장은 여전하다. 유가가 다시 100달러를 향해 방향을 돌릴 경우 에너지주(XLE)는 수혜, 운송·​소비 관련주는 부담을 받는다.

전일 미국장 흐름과 이번 주 일정

금요일 미국장은 NFP 쇼크를 딛고 AI·​반도체 랠리가 지수를 끌어올리며 강세로 마감했다. S&P 500은 7,722.72로 0.73%, 나스닥(NDAQ)은 27,190.9로 1.19% 올랐다. 비농업 고용(NFP)이 컨센서스 8만 4천 명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2만 9천 명에 그쳤지만, 시장은 연준 10월 인상 배제를 호재로 읽으며 기술주를 매수했다.(관련 기사)

금(Gold)은 4,187달러로 0.59% 오르며 안전 자산 수요가 꾸준함을 보였고, 비트코인은 8만 5,952달러로 소폭 내렸다. 원/달러는 1,344.1원으로 달러 강세가 완만하게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번 주는 오늘 밤 ISM 서비스 PMI 외에 굵직한 지표나 실적 일정이 아직 공표되지 않았다. 다만 10년물 금리 경로와 프랑스발 유럽 채권 스프레드 동향이 이번 주 전반의 리스크 온/오프 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의 AI 정책 총괄 ‘초지능 특임대’ 출범 이후 빅테크·​방산 정책 모멘텀도 계속 주목할 변수다.(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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