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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종가 · 그 외 실시간 7월 26일 13:02 기준

비트코인 5만 9천 달러 붕괴로 2024년 이후 최저, 스트래티지 자금조달 부담 부각

6월 26일 비트코인이 5만 9천 달러를 밑돌며 2024년 10월 이후 최저로 내렸다. 현물 ETF에서 약 7주째 자금이 빠지는 가운데, 비트코인을 84만 개 넘게 보유한 스트래티지(MSTR)의 자금조달 구조에 균열 우려가 커졌다. 이더리움(ETH)은 1,530달러대로 더 부진했다.

관련 종목
$MSTR$COIN
읽는 시간 5분

보도 종합

6월 26일(ET) 비트코인이 5만 9천 달러를 밑돌았다. 포춘(Fortune)에 따르면 이날 오전 비트코인은 5만 8,980달러로 전일 대비 약 3.7% 내려 2024년 10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월간 낙폭은 약 23%에 달했고, 2025년 10월 사상 최고였던 약 12만 6,000달러와 비교하면 절반 이하다. 이더리움(ETH)도 1,530달러대로 주간 기준 더 큰 폭으로 빠졌다. 앞서 비트코인이 6만 달러를 밑돌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이어, 약세가 한 단계 더 깊어진 흐름이다.

하락의 동력은 현물 ETF 자금 이탈이다.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는 약 7주 연속 순유출을 이어갔고, 누적 유출이 수십억 달러에 달하며 운용자산은 775억 달러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2025년 말 약 1,130억 달러). 케빈 워시 체제 연준의 금리 인하 대신 인상 가능성도 이자가 붙지 않는 비트코인의 상대 매력을 떨어뜨렸다.

비트코인을 사업 모델의 핵심에 둔 기업의 부담도 부각됐다. 비트코인을 약 84만 5,000개 보유한 스트래티지(MSTR)는 영구 우선주(perpetual preferred·​STRC)가 액면가 100달러를 밑도는 86달러대로 내리면서, 저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해 비트코인을 사 모으던 구조에 균열 우려가 제기됐다. 실제로 최근 한 주 매입 규모는 520개(약 3,490만 달러)로 급감했다. 미국 1위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도 142달러대로 약세를 이어갔다.

매체별 시각

매체핵심 프레임강조점
Fortune가격·최저치비트코인 5만 8,980달러로 2024년 10월 이후 최저, 월간 약 23% 하락 등 시세를 구체 수치로 확인
CoinDesk스트래티지 부담STRC 우선주의 액면가 하회와 매입 급감을 짚으며 ‘세일러식’ 자금조달 구조의 균열 우려를 분석
CNBC약세 전망매도세 이후 비트코인이 추가 신저점으로 밀릴 수 있다는 트레이더 전망을 전함

일치하는 대목 ·​ 세 매체 모두 비트코인이 2024년 이후 최저로 내렸고, ETF 자금 이탈과 위험 회피가 약세의 배경이라는 데 일치한다.

갈리는 대목 ·​ 방향보다 강조점의 문제다. 포춘은 가격 최저치, 코인데스크는 스트래티지의 자금조달 균열, CNBC는 추가 하락 전망에 무게를 둔다.

맥락과 의미

비트코인은 현물 ETF 도입 이후 기관 자금 흐름에 점점 더 민감해졌다. 이번 약세도 가격이 먼저 빠진 게 아니라, ETF에서 약 7주째 자금이 빠지는 기관 이탈이 가격을 끌어내린 구조다. 위험자산 안에서도 자금이 AI 관련 주식으로 옮겨가며 ‘크립토 후순위’가 굳어진 점도 부담이다.

스트래티지의 자금조달 균열은 이번 국면의 새로운 위험 요인이다. 우선주·​전환사채를 발행해 비트코인을 사 모으는 모델은 비트코인이 오를 때는 선순환이지만, 가격이 보유 평균가를 밑돌고 조달 비용이 오르면 역회전 우려가 커진다. STRC가 액면가를 밑돈 것은 그 신호다. 스트래티지의 대규모 보유분이 추가 매도 압력으로 전환될지가 시장의 경계 대상이다.

규제 불확실성도 무게를 더한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 규제 법안(CLARITY Act)이 상원 문턱을 넘지 못한 채 7월 4일 시한이 거론되는 등 입법 교착이 심리를 눌렀다.

한국 투자자 관점

미국 주식 관점

비트코인 약세가 크립토 관련 미국 주식 전반의 투자심리를 끌어내렸다. 종목별 영향은 다음과 같다.

  • MSTR: 비트코인을 약 84만 5,000개 보유해 시세에 가장 민감. STRC 우선주의 액면가 하회로 자금조달 구조에 균열 우려가 부각됐고, 매입 규모도 급감했다.
  • COIN: 거래대금 둔화가 수수료 수익에 직결된다. 142달러대로 약세를 이어가며 시세 약세 장기화에 노출됐다.
  • IBIT 등 현물 ETF: 약 7주 연속 순유출이 가격 하락을 가속했다. ETF 자금 흐름이 단기 방향의 핵심 신호다.

국내 영향

비트코인 약세는 국내 암호화폐 관련 종목의 투자심리에 부담을 준다. 국내 1위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와 빗썸은 거래대금이 시세와 함께 움직여, 약세장에서는 수수료 수익이 줄어든다. 증시에서는 두나무 지분을 보유한 한화투자증권, 빗썸 관련 지분의 우리기술투자가 비트코인 시세에 테마성으로 연동되는 대표 종목으로 거론된다. 다만 이들은 거래소 실적·​지분 가치를 통한 간접 노출이라 비트코인 가격을 직접 추종하기보다 투자심리에 동조하는 성격이 강하다. 국내에 직접 상장된 현물 ETF가 없어 제도권 노출은 제한적이다.

관전 포인트

  • 현물 비트코인 ETF의 자금 유출입 추이, 순유출 streak 지속 여부
  • 스트래티지(MSTR)의 자금조달·​비트코인 매입 동향과 추가 매도 여부
  • 7월 초, 미 의회의 암호화폐 시장 규제 법안(CLARITY Act) 처리 시한
  • 7월 말 FOMC(ET), 연준 금리 경로가 위험자산 선호에 미치는 영향

FAQ

비트코인이 얼마나 내렸나요?
6월 26일 오전 비트코인은 5만 8,980달러로 전일 대비 약 3.7% 내려 2024년 10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월간으로는 약 23% 하락했고, 2025년 10월 사상 최고(약 12만 6,000달러)의 절반 이하입니다. 이더리움(ETH)은 1,530달러대로 주간 낙폭이 더 컸습니다.
스트래티지(MSTR)의 자금조달 부담이 뭔가요?
스트래티지는 영구 우선주(STRC) 등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고 그 돈으로 비트코인을 사 모으는 구조입니다. STRC가 액면가 100달러를 밑도는 86달러대로 내려 이 '저비용 조달' 엔진이 삐걱대고, 실제로 최근 매입 규모가 520개(약 3,490만 달러)로 급감했습니다. 비트코인이 보유 평균가를 밑돌며 압박이 커졌습니다.
한국 투자자에게는 어떤 의미인가요?
비트코인 약세는 국내 거래소 업비트·​빗썸의 거래대금을 줄여 수수료 수익에 부담을 줍니다. 증시에서는 두나무 지분을 가진 한화투자증권, 빗썸 관련 지분의 우리기술투자가 시세에 테마성으로 연동됩니다. 서학개미가 많이 담은 MSTR·​코인베이스(COIN)는 직접 영향권입니다.

출처

※ 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나 자문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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