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한국 테크 기업과 AI 인프라 대규모 계약, 젠슨 황 '지금이 매수 기회'
엔비디아가 한국 주요 테크 기업들과 대규모 AI 인프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최근 기술주 매도세를 오히려 매수 기회로 평가하며 'AI 확산은 이제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WSJ 미래 기업 순위에서도 엔비디아가 1위를 차지했다.
엔비디아 너머, 데이터센터·전력·인프라·서비스까지 AI 수혜 종목.
NVDA를 중심으로 보지 않습니다. AI 인프라 사이클의 2·3차 수혜를 다룹니다. 데이터센터 전력(VRT·ETN·GE Vernova·CEG), 데이터센터 REIT(EQIX·DLR), 네트워크 장비(ANET·CSCO), 쿨링·전력 분배(CMI), 그리고 빅테크 capex 사이클(MSFT·GOOGL·AMZN·META 자본지출)이 어떻게 연쇄적으로 종목들을 움직이는지 추적합니다.
엔비디아가 한국 주요 테크 기업들과 대규모 AI 인프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최근 기술주 매도세를 오히려 매수 기회로 평가하며 'AI 확산은 이제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WSJ 미래 기업 순위에서도 엔비디아가 1위를 차지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주 시작된 기술주 매도세를 매수 기회로 규정했다. 엔비디아는 같은 날 한국 주요 기술 기업들과 대규모 AI 인프라 구축 협약을 체결하며 아시아 데이터센터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반면 국내 증시에서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동반 하락하는 엇갈린 흐름이 나타났다.
구글이 스페이스X에 32개월간 월 9억 2,000만 달러, 총 300억 달러 규모를 지불하고 AI 컴퓨팅 용량을 빌리는 계약이 공개됐다. 컴퓨팅은 xAI 데이터센터에서 나온다.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는 스페이스X에는 로켓 밖 첫 대형 매출원이고, 4주 연속 약세 속에 자금 조달에 나선 알파벳에는 컴퓨팅 확보 경쟁의 비용을 보여주는 단면이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가 10% 넘게 빠지며 2020년 3월 이후 최악의 하루를 기록했다. 미 상장 반도체 시총 약 1.3조 달러가 하루 만에 사라졌고, 엔비디아 6%·마이크론 13%·AMD 11% 급락. SK하이닉스·삼성전자·TSMC가 아시아 거래에서 동반 급락하며 HBM 공급망이 직격탄을 맞았다.
브로드컴(AVGO)이 가이던스 실망으로 12.59% 폭락해 3,000억 달러 가까운 시총이 증발했다. 마이크론·AMD로 전염됐지만 엔비디아는 1.94% 강세로 역행, 시장은 'AI 수요 둔화'가 아닌 '브로드컴 고유 문제'로 1차 해석한다.
6월 8일 애플 WWDC를 앞두고 시리 전면 개편 윤곽이 드러났다. 구글 제미나이 맞춤 모델을 핵심 엔진으로 쓰고, 고난도 쿼리는 구글 클라우드의 엔비디아 B200에서 돈다. 웨드부시 400달러 등 목표가 러시가 쏟아진다.
브로드컴이 회계연도 2026년 2분기 매출 222억 달러(48% 증가), AI 반도체 매출 108억 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냈지만, 3분기 AI 가이던스 160억 달러가 컨센서스 172억 달러를 하회하면서 AVGO 주가가 시간외에서 두 자릿수대로 급락했다.
마벨테크놀로지(MRVL)가 6월 2일 32% 넘게 폭등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COMPUTEX에서 '마벨이 다음 1조 달러 기업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이 도화선이었다. HPE도 20% 안팎 급등하며 칩 랠리가 정점 국면에 진입했다.
알파벳이 800억–850억 달러 규모의 AI 인프라 자금 조달을 발표한 6월 2일(ET) 주가가 3.9% 하락했다. 빅테크 합산 2026년 AI capex가 7,250억 달러에 이르는 구조에서 자금을 어떻게 조달하느냐가 새 변수로 떠올랐다.
반도체 ETF가 사상 최고권에서 쏠림의 정점에 섰다. SOXX·SMH가 신고가 부근, 3배 레버리지 SOXL은 연초 이후 433% 급등했다. 마벨 25% 이상 급등이 보여준 AI 낙수 기대가 정점을 키웠으나, 6월 3일 장 마감 후 브로드컴 실적이 이 기대의 시험대로 예고됐다.
엔비디아가 소비자용 윈도 PC 프로세서 RTX Spark를 공개하며 NVDA가 6% 뛰었고, 델 10%·HP 8% 동반 강세로 지수를 사상 최고로 끌어올렸다. 젠슨 황은 타이베이 COMPUTEX 키노트로 AI PC 청사진을 제시한다.
S&P 500 사상 최고치 랠리는 엔비디아가 주도했고, 나머지 빅테크는 상대적으로 뒤처졌다. 아마존·MS·알파벳·메타의 2026년 AI 설비투자 합산은 7,250억 달러 규모로, 이 지출의 회수 여부가 이번 주 빅테크 관전 구도의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