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사이 업데이트
이란 교전, 직접 전사자 발생으로 새 국면. CNBC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란의 요르단 주둔 미군 기지 공격으로 미군 2명이 전사했고,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란 해안 감시·방공 시설을 즉각 타격했다. 지난주까지는 미군 6일 연속 공습과 이란의 시리아·바레인 보복 확대로 긴장이 고조되던 상황이었는데, 미군 전사자가 나오면서 갈등이 질적으로 다른 단계로 진입했다는 평가다. WTI는 현재 배럴당 81.24달러로 주말 대비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오늘 밤 세션에서 긴장 수위에 따라 추가 변동성이 열려 있다. 금은 온스당 4,026달러로 안전자산 수요가 유지되고 있다.
코스피, 4.46% 급락으로 아시아 낙폭 최대. 오늘 낮 코스피는 6,516.27로 4.46% 하락하며 아시아 주요 증시 중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지난주 TSMC 가이던스 실망에서 비롯된 반도체 하락이 삼성전자(SSNLF)·SK하이닉스로 이어졌고, 레버리지 상품에 집중됐던 빚투 개인들의 반대매매가 폭증하며 하락을 증폭시켰다. 달러-원 환율은 1,481.4원으로 0.41% 하락(원화 강세)했는데,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한 국면에서의 원화 강세는 수출주에도 추가 부담이다.
PCE 산출 방식 개편, 오늘 밤 금리 시장 관전 포인트. 미 경제분석국(BEA)이 연준이 가장 중시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의 일부 항목 산출 방식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개편 이후 수치가 하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7월 FOMC 직전이라는 타이밍과 겹쳐 금리 경로 논의에 미칠 영향에 시선이 쏠린다.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현재 4.54%로 3bp(1bp는 0.01%포인트) 하락한 상태다.
TSMC CFO, 애리조나 증설 속도 재확인. 웬델 황 TSMC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오늘 CNBC 인터뷰에서 AI 메가트렌드에 대응해 애리조나 파운드리 증설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재확인했다. 지난 목요일(현지) 발표된 1,000억 달러 추가 투자 공약의 후속 메시지로, TSMC의 미국 내 총 투자 약정은 2,650억 달러에 달한다. 다만 금요일(현지) TSM은 2.77% 하락 마감했고, 반도체 업황 불안이 여전히 주가를 짓누르는 형국이다 (관련 기사).
오늘 밤(KST) 미국장 체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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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긴장 추이: 미군 전사 보도에 대한 미 행정부의 추가 대응 여부가 오늘 밤 세션의 최대 변수다. 이란 최고지도자가 임시 평화협정 파기를 선언한 상태에서 미 중부사령부의 추가 타격이 이어질 경우 유가·방산주·금의 동시 반응이 예상된다. 방산 ETF(ITA)와 에너지 ETF(XLE)의 프리마켓 흐름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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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NFLX) 금요일(현지) 급락 여진: 금요일(현지) 7.26% 급락 이후 오늘 밤 투자 심리 회복 여부가 관건이다. 3분기 가이던스가 컨센서스를 하회한 데다 시청 데이터 공개 축소 발표까지 겹쳐 성장 투명성 우려가 커졌다. 섹터 전반의 스트리밍·미디어 동향이 오늘 밤 반등을 시도할지 주목된다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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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빅테크 낙폭 소화 여부: NVDA(-2.21%), META(-2.79%), GOOGL(-2.17%), MSFT(-1.82%), TSM(-2.77%) 등 주요 빅테크가 금요일(현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번 주 매그니피센트 세븐 재점화 여부가 하반기 지수 방향을 가를 변수로 거론되는 만큼, 오늘 밤 낙폭 축소 여부가 시장 분위기를 가늠하는 잣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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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X 18.41 수준 유지 여부: 지수 하락에도 VIX는 1.92% 내린 18.41에 머물렀다. 시장이 현재 긴장을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 보고 있다는 신호이나, 중동 상황이 추가 악화되면 VIX 20선 돌파 여부가 투자 심리 전환점으로 작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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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ORCL) 상대적 강세 지속 여부: 금요일(현지) 주요 기술주 중 ORCL이 1.77% 상승하며 홀로 강세를 보였다. AI 인프라 수요 수혜 기대가 배경으로 꼽히는데, 오늘 밤 반도체 전반의 약세 속에서도 클라우드·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종목이 방어력을 유지할지 주목된다.
금요일(현지) 미국 증시는 S&P 500 -1.01%(7,457.69), 나스닥 -1.40%(25,520.2), 다우 -0.77%(52,146.4)로 마감했다. 넷플릭스 급락과 이란 리스크가 겹치며 매도 압력이 광범위하게 작용했다. 이번 주의 핵심 이벤트는 7월 22일(수, KST 기준 23일 새벽) 테슬라(TSLA) 2분기 실적과 7월 23일(목, 현지) ECB 금리 결정이다. 테슬라는 로보택시 사업 확대와 에너지 저장 부문 성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ECB는 브렌트유 90달러 재돌파와 유로존 국채 금리 상승이라는 부담 속에서 금리 경로를 어떻게 제시할지가 관건이다. PCE 산출 방식 개편 이슈와 맞물려 이번 주 거시 지표와 중앙은행 메시지가 하반기 금리 경로 논의에 중요한 기준점이 될 전망이다.
출처
- CNBC TSMC is accelerating Arizona factory buildout to capitalize on AI 'megatrend' CFO says
- CNBC Netflix stock falls nearly 10% as earnings forecast disappoints, company says it will give fewer engagement updates
- Investor's Business Daily Netflix Stock Falls Amid Slowing Growth, Less Transparency
- CNBC Chip stock sell-off, Netflix earnings, Trump's approval rating and more in Morning Squawk
- The Wall Street Journal U.S. Chip Stocks Extend Slide; Netflix Tumbles on Growth Warning
- Financial Times Netflix shares slide on disappointing growth foreca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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