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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 프리뷰: ECB 결정⁠·⁠알파벳⁠·⁠테슬라 실적 앞두고 VIX 상승

ECB 금리 결정이 오늘 밤 나오고, 알파벳(GOOGL)과 테슬라(TSLA)는 각각 7월 28일⁠·⁠이미 발표된 실적이 시장 흐름을 가른다. SMCI가 25% 폭등하며 AI 인프라 수요를 확인시킨 반면, PLTR·​COIN·​META 등 대형주 약세로 S&P 500은 소폭 하락 마감했다. VIX가 17.61까지 오르고 WTI는 90달러를 넘으며 유가·​금리 부담이 동시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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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CI$NVDA$AMD$GOOGL$TSLA$META$PLTR$COIN$MS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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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사이 업데이트

SMCI 수주 잔고 600억 달러 충격이 낮 동안 반도체 심리를 지배했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전날 미국장에서 공시한 4분기 예비 실적이 한국 낮 동안 서학개미 사이에서 본격 회자됐다. 수주 잔고 600억 달러 돌파와 마진 개선, 스페이스X 발주 확인이 맞물리며 SMCI는 전일 19.84% 급등으로 마감했다. 엔비디아(NVDA)(+2.3%)·​브로드컴(AVGO)(+2.67%)·​AMD(+1.45%)가 동반 강세를 보인 것과 달리, PLTR(-6.1%)·​COIN(-5.53%)·​META(-2.58%) 등 비반도체 성장주는 동반 약세를 보여 반도체 업종으로의 자금 쏠림이 뚜렷했다(관련 기사).

WTI가 90달러를 넘어서며 유가 압박이 다시 격화됐다. 스냅샷 기준 WTI는 배럴당 90.10달러로 3.77% 올랐다. 후티 반군의 바브엘만데브 봉쇄 선언에 카자흐스탄 흑해 파이프라인 전면 중단까지 겹쳐 홍해·​흑해 두 개 공급 경로가 동시에 막힌 상황이다. 골드만삭스(GS)가 호르무즈 봉쇄 시 브렌트유 120달러 가능성을 경고한 이후 시장은 공급 리스크를 한층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미 10년물 금리도 4.66%(+3bp(1bp는 0.01%포인트))로 올라 주식 할인율 부담이 동시에 커지고 있다.

KOSPI는 4.40% 강세로 아시아 강세를 주도했다. 원/달러 환율이 1,468.9원(-0.52%)으로 내려서며 외국인 자금 유입에 우호적 환경이 형성됐고, 전일 나스닥 급등에 따른 한국 반도체주 동조 강세가 오늘 낮까지 이어졌다. 다만 원화 강세 폭이 제한적이라 수출주 체감 효과는 엇갈린다.

알파벳(GOOGL)·​테슬라(TSLA) 실적이 낮 동안 주목받았다. 알파벳(GOOGL)은 7월 28일(KST 7월 29일 새벽 5:05), 테슬라(TSLA)는 이미 전날 밤 실적을 발표했으며 장 마감 기준 TSLA -1.3%, GOOGL -1.46%를 기록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실적 콜에서 스페이스X와의 합병 가능성을 처음으로 공개 거론한 것이 낮 동안 투자자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화제였다(관련 기사).


오늘 밤(KST) 미국장 체크포인트

  • ECB 통화정책회의 금리 결정(오늘 밤 한국 시각): 동결이 유력하나 라가르드 총재 기자회견에서 하반기 추가 인하 속도를 얼마나 열어두는지가 관건이다. 매파적 성명이 나올 경우 유로화 강세·​달러 약세로 이어져 미국 성장주와 금⁠·⁠원자재 가격에 교차 영향을 준다.

  • SMCI 여진: 전일 +19.84% 급등 이후 오늘 밤 추가 상승 여력 혹은 차익 실현 매도 여부가 반도체 섹터 전반의 기류를 결정한다. 엔비디아·​브로드컴 동조 강도도 함께 확인할 지점이다.

  • WTI 90달러 선 지지 여부: 홍해·​흑해 공급 차질 뉴스가 추가로 나올 경우 에너지 섹터(XOM·​CVX·​OXY 등) 강세와 소비재·​항공주 약세 구도가 심화된다. 반대로 중동 협상 신호가 재차 나올 경우 유가 급반락 가능성도 열려 있다.

  • PLTR·​COIN 낙폭 지속 혹은 반등: PLTR -6.1%·​COIN -5.53%는 단기 낙폭 과대 영역으로 진입했다. 오늘 밤 바닥 다지기 여부가 성장·​크립토 관련주 전반의 심리를 가른다.

  • VIX 17.61, 10년물 4.66% 주시: VIX가 5.83% 오른 채 17선을 넘어섰다. 18선 돌파 여부가 단기 위험 회피 강도의 가늠자이며, 10년물 금리 4.70% 접근 시 빅테크 밸류에이션 부담이 한층 커진다.


전일(7/22, ET 기준) 미국장은 SMCI 수주 충격이 반도체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유가·​금리 동반 상승이 광범위한 성장주를 짓누른 이중 구도로 마감했다. S&P 500은 7,498.96(-0.14%), 나스닥은 25,690.9(-0.57%)로 소폭 하락했고, 달러·​엔은 163.37로 여전히 40년 최저 구간 근처를 벗어나지 못했다. 금은 4,095달러(-1.37%)로 숨을 고르는 중이다.

오늘 밤은 ECB 결정이 단기 환율·​채권 변수를 결정하고, 이번 주 후반부터 빅테크 실적 시즌이 본격화된다. 알파벳 실적은 7월 28일(KST 7월 29일 새벽 5:05), 마이크로소프트(MSFT)·​메타(META) 실적은 7월 29일(KST 7월 30일 새벽 5:05), 애플(AAPL)·​아마존(AMZN)은 7월 30일(KST 7월 31일 새벽 5:05)에 몰린다. 그 사이 7월 29일(KST 7월 30일 새벽 3:00)에는 FOMC 금리 결정도 예정돼 있어, 이번 주 후반 시장은 실적과 금리 결정이 교차하는 압축된 일정 속으로 들어간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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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