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사이 업데이트
이란 ‘경제전쟁’ 선언, 브렌트유 90달러 위로 굳힘. 미국·이란 60일 휴전이 공식 종료된 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지원국에 ‘막대한 경제적 결과’를 경고하는 강경 선언을 내놨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선 채 유지되고 있으며 WTI는 86.55달러로 2.56% 올랐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 우려가 커지면서 오늘 밤 에너지 섹터는 강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인플레이션 재점화 우려가 국채 금리 안정에 변수가 될 수 있다. (관련 기사)
비트코인 71,687달러, 7만 달러 안착 시험 중. 재무부 국채 환매 확대 발표와 SEC 암호화폐 친화적 규제안 기대가 겹치며 비트코인이 3.46% 오른 71,6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어제 COIN은 9.55%, MSTR은 12.68% 급등했고, 공매도 청산 규모만 20억 달러에 육박했다. 오늘 밤 7만 달러 지지선 유지 여부가 암호화폐 관련주 추가 강세의 관건이다. (관련 기사)
재무부 국채 환매 효과, 10년물 4.65%로 5bp(1bp는 0.01%포인트) 하락. 어제 베센트 재무장관의 장기국채 환매 두 배 확대 발표 이후 30년물 금리가 고점에서 내려오며 오늘 10년물도 4.65%까지 떨어졌다. 다만 9월 회사채 발행이 대규모로 예정돼 있어 금리 하락이 오래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 기술·성장주로서는 단기 우호 환경이지만 지속성에 대한 의구심이 오늘 밤 장 전반의 분위기를 좌우할 가능성이 있다. (관련 기사)
마벨·모더나(MRNA) 급등 여진, 반도체·바이오 엇갈린 흐름. 어제 마벨 테크놀로지가 구글(GOOGL) AI 칩 공급 계약으로 6% 급등한 반면, 직접 경쟁사 브로드컴(AVGO)은 4.57% 하락했다. 모더나는 흑색종 mRNA 백신 3상 성공으로 역대 최대인 101% 급등을 기록했다. 오늘 낮 프리마켓에서는 이 두 종목의 흥분이 가라앉는 국면으로, 오늘 밤 반도체 업종은 엔비디아(NVDA)(-0.99%)·AMD(-3.71%)·AVGO(-4.57%)의 전일 약세가 어느 정도 회복되는지를 지켜봐야 한다. 캐나다·미국 관세 협상이 72시간 추가 유예로 이어졌고, 키스톤 XL 파이프라인 카드까지 등장하면서 무역 불확실성도 완전히 걷히지는 않은 상태다.
오늘 밤(KST) 미국장 체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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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섹터 강세 지속 여부: 브렌트유 90달러·WTI 86.55달러를 유지하는 가운데 오는 22일(토) 관세 협상 최종 시한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엑슨모빌·셰브런 등 대형 에너지주가 어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오늘 밤에도 유가 흐름에 연동될 가능성이 크다. 반면 항공·화학·소비재는 원가 부담 우려로 상승 폭이 제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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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관련주 변동성: 비트코인 71,687달러 수준이 유지되면 COIN·MSTR의 추가 강세 여지가 있다. 반면 7만 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공매도 재유입으로 빠른 되돌림이 나올 수 있다. 어제 청산된 공매도만 20억 달러로, 숏 커버링 이후 추가 매수 여력이 줄어드는 구간임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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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시장 안정 지속 여부: 10년물 4.65%(-5bp)로 내려온 금리가 오늘 밤 추가 하락하는지, 아니면 유가 급등과 이란 긴장 재료에 다시 오르는지가 기술주 전반의 방향을 가른다. TLT(장기국채 ETF)와 QQQ의 역방향 관계를 오늘 밤 장 중 내내 주시할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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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업종 저가 매수 vs. 추가 매도 공방: 어제 AVGO(-4.57%)·AMD(-3.71%)·INTC(-4.02%)가 급락한 반면 NVDA(-0.99%)는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오늘 밤 이 종목들이 반등하는지, 아니면 AI 설비투자(Capex) 지속성 논란(관련 기사)이 추가 매도로 이어지는지가 SOX 지수 방향을 결정한다. 마벨·구글 AI 칩 계약(관련 기사)이 이 섹터 전반의 수요 구도 변화 인식으로 이어질지도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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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캐나다 관세 협상 72시간 시한: 트럼프 대통령이 키스톤 XL 파이프라인 재가동을 협상 카드로 제시하며 72시간 유예를 줬다. 최종 시한은 22일(토) 자정 직전으로, 오늘 밤 협상 진전 소식이 나오면 캐나다 관련 에너지·자동차 관련주에 즉각 반응이 나올 수 있다. 무산 시에는 WTI 추가 상승과 함께 무역 불안이 재점화될 수 있다.
전일(8월 19일 ET) 미국장에서 S&P 500은 7,707.98(+0.21%), 나스닥은 26,331.1(+0.16%)로 소폭 강세 마감했다. 달러·원 환율은 1,393.7원으로 소폭 올랐고, 금은 4,542달러로 보합에 가깝다. KOSPI는 5.89% 급등하며 6,852.58을 기록했는데, SK하이닉스의 40조 원 자사주 매입 발표(관련 기사)가 국내 반도체주 전반을 끌어올린 영향이 컸다. VIX는 15.19로 소폭 올라 있어 완전한 위험선호보다는 선택적 매수 국면임을 시사한다.
가장 큰 다음 일정은 8월 26일(ET) 엔비디아 분기 실적이다(한국시간 8월 27일 05:20). 오늘 밤 정규장 흐름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포지션을 조정하는 성격을 일부 가질 수 있다. 같은 날 2분기 GDP 잠정치와 7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도 함께 나와, 이번 주 후반이 거시·실적 양면에서 이번 달 최대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FAQ
- 재무부 국채 환매 확대가 주식 시장에 왜 좋은가요?
- 재무부가 시장에서 장기국채를 사들이면 공급이 줄어 장기 금리가 내려갑니다. 금리 하락은 성장주·기술주의 밸류에이션 부담을 낮춰 주가에 우호적으로 작용합니다. 다만 9월 대규모 회사채 발행이 예정돼 있어 효과가 얼마나 지속될지는 불확실합니다.
- 비트코인이 7만 달러를 돌파했는데 COIN·MSTR은 왜 이렇게 많이 올랐나요?
- 비트코인 현물 가격이 오르면 코인베이스(COIN)의 거래 수수료 수익 기대가 커지고, 스트래티지(MSTR)는 보유 비트코인 자산 가치가 직접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어제 COIN은 9.55%, MSTR은 12.68% 올랐습니다.
- 이란 '경제전쟁' 선언이 에너지 이외 섹터에도 영향을 주나요?
-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 우려가 커지면 해운·방산주가 수혜를 받고, 유가 급등은 항공·화학·소비재 기업의 비용 부담을 높입니다. 인플레이션 재점화로 채권 금리가 다시 오를 경우 기술·성장주 전반에 압박이 됩니다.
- 엔비디아(NVDA) 실적은 언제 발표되나요?
- 엔비디아(NVDA) 2분기 실적은 8월 26일 16:20(ET), 한국시간으로는 8월 27일 05:20에 발표됩니다. 오늘 밤 정규장 흐름이 실적 앞 포지션 조정의 성격을 가질 수 있습니다.
출처
- BBC Trump threatens 'tremendous economic consequences' on any country helping Iran
- CNBC Trump announces 'economic warfare' on Iran, threatens 'tremendous' consequences for its backers
- The Guardian Oil prices jump after US-Iran ceasefire expires and Trump threatens Oman
- CoinDesk Bitcoin briefly hits $70,000 for the first time since June. Here is why
- The Block Bitcoin hits $69,000, ether jumps 10% as Treasury buybacks, SEC crypto proposal fuel market rally
- Yahoo Finance XRP Falls Below $1 For First Time Since 2024
- The New York Times Markets Rally After U.S. Treasury Tries to Ease Bond Market Stress
- MarketWatch Treasury-market reprieve could be fleeting with deluge of corporate-bond issuance due in Sept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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