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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 프리뷰: ASML 가이던스 상향에 나스닥 강세, 유가⁠·⁠워시 청문회 복기

ASML이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올해 두 번째로 올리며 AI 설비투자 사이클 가속을 확인했다. 애플(AAPL)은 중국 AI 승인 소식에 4% 올랐고, 마이크론(MU)은 8% 급락으로 반도체 내 온도차를 보였다. 오늘 밤 미국장은 호르무즈 긴장과 한국은행 기준금리 결정 여파를 소화하며 방향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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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L$AAPL$MU$NVDA$AMD$INTC$MS$SPY$Q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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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사이 업데이트

ASML 가이던스 상향, 나스닥 선물 강세 견인. ASML이 2026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높였다. AI 칩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한 고객사 장비 발주가 예상을 웃돌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소식이 전날 마이크론(MU)(-8.0%)·​AMD(-3.5%)·​인텔(INTC)(-4.4%)이 주도한 반도체 약세 심리를 일부 되돌렸고, 미국 나스닥 선물은 한국 낮 시간대 내내 플러스권을 유지했다 (관련 기사).

애플(AAPL), 중국 AI 서비스 규제 승인 확보로 급등. 중국 인터넷 정보판공실(CAC)이 애플 인텔리전스를 승인 목록에 포함하면서 AAPL이 전일 4.0% 올라 327.50달러를 기록했다. 알리바바(BABA) Qwen AI 모델을 탑재하는 방식으로 중국 시장 재진입 길이 열렸고, 알파벳(GOOGL)(+3.2%)·​메타(META)(+3.1%)·​아마존(AMZN)(+3.0%)·​마이크로소프트(MSFT)(+2.8%)까지 빅테크 전반이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관련 기사).

호르무즈 긴장, 유가는 소폭 진정. 전날 이란이 대투브섬 방어망을 타격하는 미국의 추가 공습에 맞서 바레인·​쿠웨이트·​요르단 내 미군 기지에 보복 공격을 감행했다. 오늘 낮 WTI는 79.54달러로 전일 대비 거의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미국 국무부가 이라크-시리아 키르쿠크-바니야스 송유관 재건 지지를 표명하며 대체 수출로 확보에 나서는 가운데, 추가 교전 여부가 오늘 밤 에너지 섹터의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 (관련 기사).

한국은행 기준금리 결정, KOSPI 6,820선으로 6.4% 급락. 오늘(KST)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결정했다. KOSPI는 6,820.60으로 6.37% 급락 마감해 아시아 증시 중 낙폭이 두드러졌다. 원/달러 환율은 1,478.6원으로 0.5% 하락해 원화가 소폭 강세를 보였다. KOSPI 대형주에 연동된 미국 상장 한국 ETF 흐름이 미국 개장 초 매물 부담을 줄 수 있다.


오늘 밤(KST) 미국장 체크포인트

  • 반도체 내 양극화 지속 여부: ASML 가이던스 상향이 전일 MU(-8.0%)·​AMD(-3.5%)·​INTC(-4.4%) 급락을 얼마나 되돌리는지가 관건이다. SOX 지수 방향이 나스닥 전체 흐름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 애플(AAPL) 327.50달러 지지 여부: 전일 4.0% 급등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올지, 중국 AI 승인 모멘텀이 이어질지 지켜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어서 나스닥 방향성에 직접 영향을 준다.

  • 모건스탠리(MS) 실적 후속 소화: 주식 트레이딩 수익 69% 급증으로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발표한 모건스탠리가 오늘 밤 정규 세션에서 추가로 소화된다. 금융 섹터가 이 흐름을 이어갈지, 차익 실현으로 꺾일지 확인이 필요하다 (관련 기사).

  • WTI 80달러 선 재돌파 여부: 현재 79.54달러로 80달러 선 아래에 있다. 중동 교전 소식이 추가로 나올 경우 에너지 섹터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고, 반대로 긴장이 소강 국면에 들어서면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로 이어질 수 있다.

  • VIX 15.91, 채권 금리 4.54%: 전일 10년물 국채 금리는 4bp(1bp는 0.01%포인트) 하락해 4.54%로 마쳤다. 6월 CPI가 컨센서스를 밑돌면서 인하 기대가 일부 살아났지만, 워시 연준 의장이 상원 청문회에서 독립성을 강조하며 금리 경로를 여전히 열어두고 있다. VIX가 16선을 넘을 경우 위험 회피 심리가 다시 강해질 수 있다.


7월 15일(ET) 미국 증시는 6월 CPI가 컨센서스를 하회하자 나스닥이 강하게 반응해 26,269까지 올랐다. S&P 500은 7,572(+0.38%), 다우는 52,658(+0.29%)로 마쳤다. 금은 4,038달러(-0.35%), 비트코인은 64,045달러(-1.04%)로 소폭 눌렸다.

오늘 밤 주요 변수는 세 갈래다. 첫째, ASML 가이던스 상향이 반도체 업종 전반에 매수세를 되살리는지, 아니면 마이크론 급락이 남긴 공급 과잉 우려가 더 오래 지속되는지. 둘째, 호르무즈 전선에서 추가 교전이 발생하면 유가가 다시 80달러를 넘어 인플레이션 경계가 재점화된다. 셋째, 워시 의장의 상원 청문회 발언이 인플레이션 무관용 기조를 재확인한 만큼, 오늘 밤 연준 관련 추가 발언이 나오면 채권 시장이 빠르게 반응할 수 있다. 다음 주요 일정으로는 7월 22일(ET) 테슬라(TSLA) 2분기 실적과 7월 23일(ET) ECB 통화정책회의 금리 결정이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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