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사이 업데이트
FOMC 카운트다운, 10년물 5.00% 돌파. 한국 낮 사이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5.00%를 찍으며 심리적 저항선을 넘어섰다.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의회 청문회에서 국채 시장 개입을 방어했지만 시장은 오히려 금리를 끌어올리며 반응했다 (관련 기사). 이 수준에서 FOMC가 0.25%p 인상을 단행하면 장기물 부담이 더 가중될 수 있어 오늘 밤 채권·주식 모두 정책 발표 전후 변동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클래리티 액트 상원 부결 확정. 9월 15일(ET) 미 상원이 클래리티 액트 클로처 표결에서 60표 문턱을 넘지 못해 법안 처리가 무산됐다. 트럼프의 개인 가상자산 이해충돌 논란이 민주당을 결집시킨 결정적 변수였고, 코인베이스(COIN)는 10.1% 급락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관련 기사). 가상자산 제도화 기대가 한 차례 후퇴하며 COIN·MSTR 등 관련주의 프리마켓 흐름이 오늘 밤 세션 초반의 변수다.
WTI 104달러대, 디젤 갤런당 6.27달러로 역대 최고. 사우디 동서 송유관 피격 이후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미 온로드 디젤 가격이 갤런당 6.27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FOMC 직전 인플레이션 압력을 재부각시켰다 (관련 기사). 에너지발 물가 압력은 케빈 워시 의장의 매파 기조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코스피 강세, 아시아장은 엇갈린 흐름. 코스피는 6,717.97로 1.37% 올라 전일 급락분을 일부 되돌렸다. 앤트로픽발 AI 속도 조절 충격이 완화되고 반도체 업종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다만 원·달러 환율은 1,368.3원으로 0.39% 올라 달러 강세 기조가 유지됐다.
오늘 밤(KST) 미국장 체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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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목) 03:00 KST, FOMC 금리 결정 및 점도표(SEP) 발표. 시장 컨센서스는 0.25%p 인상으로, 실현되면 2023년 이후 3년 만의 첫 인상이다. 인상 자체보다 점도표(SEP)가 추가 인상을 몇 회 시사하는지, 그리고 워시 의장 기자회견에서 ‘유가·재정 발 인플레이션’을 어떻게 평가하는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 10년물이 이미 5.00%에 올라 있어 ‘매파 서프라이즈’에 대한 시장 완충 여력이 제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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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MSTR, 클래리티 액트 부결 후유증 지속 여부. COIN은 전일 정규장에서 10.1% 급락해 172.11달러로 마감했고, MSTR도 5.36% 하락했다. 상원 재상정 일정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오늘 밤 추가 투매가 나오는지, 아니면 낙폭 과대 인식으로 반발 매수가 유입되는지를 살펴야 한다. 비트코인은 75,972달러로 소폭 강세(0.51%)를 유지 중이어서 현물과 관련주의 괴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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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매도 압력 지속 여부. AMZN(-2.02%), ORCL(-3.07%), NFLX(-3.01%), MSFT(-1.64%), AVGO(-1.58%)가 전일 모두 하락했다. 앤트로픽발 AI 인프라 지출 우려가 데이터센터 리츠(DLR·EQIX)까지 번진 상황에서 오늘 밤 FOMC 발표 전후 기술주의 방향 전환 여부가 지수 흐름을 결정한다. 반면 AMD(+2.19%)와 NVDA(+0.57%)는 전일 상대적 강세를 보여 반도체 내부 온도 차가 뚜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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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금값 동향. WTI는 104.04달러(-1.69%)로 소폭 하락했지만 100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을 유지 중이다. 금값은 4,376달러로 0.99% 올랐다. FOMC 결정 이후 달러 방향이 확정되면 유가·금값이 연동해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 원·달러가 1,368원대에 올라 있어 달러 추가 강세 시 한국 수출주 수혜와 수입 물가 부담이 동시에 작용하는 구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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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금) 트리플 위칭(만기일) 경계. FOMC 다음 날이 9월 트리플 위칭 만기일과 겹친다. 오늘 밤 결정 이후 내일 만기 포지션 조정이 집중되면서 변동성 지수(VIX 17.01, -1.10%)가 다시 뛸 가능성을 열어 둬야 한다.
전일(9/15, ET) 미국 정규장은 S&P 500 7,585.73(-0.45%), 나스닥(NDAQ) 25,981.6(-0.78%), 다우(DOW) 52,093.1(-0.63%)으로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다. 클래리티 액트 부결·AI 인프라 우려·채권 금리 5% 돌파가 겹치며 기술·크립토 중심으로 매도세가 나타났다. 금(4,376달러)과 비트코인(75,972달러)이 각각 소폭 강세를 유지한 점은 달러·주식·채권 동반 약세 국면에서 대안 자산 선호가 일부 살아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 이번 주 최대 변수는 한국시간 9월 17일 새벽 3시 FOMC 결정과 워시 의장 기자회견이며, 9월 18일 BOJ 통화정책 결정과 트리플 위칭이 연달아 따른다. 세 이벤트가 48시간 안에 집중된 만큼 포지션 변동폭이 클 수 있는 구간이다.
출처
- The New York Times Bessent Defends Faltering Bond Market Intervention
- CNBC Scott Bessent defends Treasury intervention, Trump economy in contentious House hearing
- Bloomberg Bessent Defends Treasury's Bond Market Intervention
- The New York Times Bond Market Rebukes Bessent by Sending Borrowing Costs Ever Higher
- Bloomberg US 10-Year Yield Rises to Highest Since 2007 Ahead of Fed Decision
- Bloomberg Coinbase Slides Ahead of Clarity Act Vote; Waystar Up on Sale Exploration | Stock Movers
- CNBC Senate cloture vote on Clarity Act fails, dealing regulatory blow to crypto industry
- The New York Times Senate Votes to Block Crypto Bill in Major Blow to the 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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