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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 인텔⁠·⁠INTC 10.6% 급등에 반도체 전선 확대, 오늘은 준틴스 휴장

18일(현지) 미국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인텔(INTC)-애플(AAPL) 반도체 협력 공식 확인과 FOMC 이후 금리 불확실성 완화가 맞물리며 나스닥 1.91% 상승 마감했다. 반도체 전 종목이 동반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인텔(INTC)이 10.6% 급등하며 하루 만에 분위기를 바꿨다. 오늘 19일(금)은 준틴스(Juneteenth) 연방 공휴일로 미국 시장이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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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미국장

18일(현지) 뉴욕 증시는 반도체 랠리가 지수 전체를 끌어올린 하루였다. S&P 500은 1.08% 오른 7,500.58로 마감했고, 나스닥은 1.91% 상승한 26,517.9를 기록했다. 다우는 0.14% 소폭 강세에 그치며 기술주 중심의 분위기를 방증했다.

동력은 명확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인텔(INTC)과 애플(AAPL)의 미국 내 반도체 설계·​생산 협력을 공식 확인하면서 인텔이 하루에 10.6% 뛰었고, 그 온기가 SMCI·​MU·​TSM·​AMD·​AVGO·​NVDA까지 반도체 전선으로 번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관련 기사)

거시 변수는 엇갈렸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첫 FOMC에서 매파 기조가 확인되며 달러인덱스(DXY)가 11주 최고치로 올라섰고 달러/원은 1,538.8원까지 상승했다.(관련 기사) 그러나 10년물 국채 금리는 4.45%로 오히려 1bp(1bp는 0.01%포인트) 내렸다. 시장은 단기 금리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을 인식하면서도 실물경기 우려보다는 AI 설비투자(Capex) 붐에 더 무게를 두는 모습이었다. VIX는 16.40으로 사실상 변화가 없었다.

유가(WTI 75.52달러, -0.44%)와 금(온스당 4,228달러, -0.42%)은 소폭 하락했다. 이란산 원유 유조선 세 번째 봉쇄선 통과 보도가 공급 완화 기대를 유지시켰다.(관련 기사) 비트코인은 매파 Fed 여파로 62,881달러(-2.43%)까지 밀렸다.(관련 기사)

주요 뉴스

트럼프, 인텔-애플 반도체 협력 공식 확인, INTC 시간외에 이어 정규장도 폭등 트럼프 대통령이 인텔과 애플이 미국 내 반도체 설계·​생산을 공동 추진한다고 직접 발표했다.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 회생을 가를 핵심 계약으로, 전날 프리마켓에서 이미 9%대 급등한 데 이어 정규장에서도 10.64% 상승으로 마무리했다. 전날 인텔이 최첨단 18A-P 공정 양산에 착수했다는 보도와 맞물려 파운드리 전환 서사에 힘이 실렸다.(관련 기사)

워시 연준 의장 첫 FOMC, 가이던스 거부, 단기 금리 변동성 확대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취임 후 첫 FOMC에서 정책 가이던스 제공을 거부하고 인플레이션 강경 기조를 내비쳤다. 달러는 11주 만에 최고치로 올랐고, 시장은 7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빠르게 반영하기 시작했다. 모기지 금리 고착화 우려도 동시에 부각됐다.(관련 기사)

모더나(MRNA) mRNA 독감 백신, FDA 자문위 만장일치 지지 FDA 백신자문위원회(VRBPAC)가 모더나의 mRNA-1010에 대해 50세 이상 전 연령대에서 편익이 위험을 상회한다고 만장일치 의결했다. 올 초 심사 거부 논란 이후 나온 결과로, 최종 승인은 FDA 본청 결정을 기다린다.(관련 기사)

아마존(AMZN), 자체 AI칩(트레이니움) 외부 판매 추진 블룸버그 단독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이 자체 개발 AI 반도체를 외부 데이터센터에 판매하는 협상을 시작했다. 엔비디아(NVDA) 중심 AI 칩 시장 구도에 균열이 생길 수 있는 첫 신호로 읽히며, NVDA가 상대적으로 견조한 상승에 그친 배경 중 하나로 거론됐다.(관련 기사)

앤두릴·​제너럴 아토믹스, 미 공군 자율 전투 드론(CCA) 양산 계약 수주 미 공군이 협력 전투기(CCA) 프로그램 양산 계약사로 앤두릴과 제너럴 아토믹스를 선정했다. 자율 전투기 최대 1,000대 도입을 목표로 하는 이번 계약은 방산 스타트업의 주요 조달 시장 진입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관련 기사)

헤그세스 국방장관, 유럽 주둔 미군 6개월 재검토 공식 선언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이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유럽 내 미군 배치 전면 재검토를 선언하고, 이란전 당시 협력을 거부한 동맹국들을 공개 비판했다. 나토 분담금 미지급 가능성도 시사하며 동맹 결속에 균열이 불거졌다.(관련 기사)

머스크, 2018년 테슬라(TSLA) 보상 패키지 전량 행사, 취득 주식 2028년까지 매도 제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2018년 보상 패키지를 전량 행사해 약 3억 400만 주를 취득했다. SEC 공시 기준 평가 차익은 약 116억 달러(약 16조 원)에 달하며, 취득 주식은 2028년까지 매도가 제한된다.(관련 기사)

종목·섹터 흐름

반도체가 압도적 강세 섹터였다. INTC +10.64%, SMCI +10.37%, MU +8.7%, TSM +6.94%, AMD +4.86%, AVGO +4.7%, NVDA +2.95%, 인텔·​애플 협력 발표가 반도체 전 밸류체인으로 퍼지며 업종 전체가 들어올려졌다. 전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에 이어 이틀 연속 주도주 역할을 이어간 셈이다.

빅테크는 온도차가 있었다. AMZN +2.9%, META +1.7%, GOOGL +1.17%로 비교적 탄탄했지만, MSFT는 +0.13%로 제자리에 가까웠다. AAPL도 +0.7%에 그쳤다, 애플이 협력 파트너로 거론됐음에도 수혜가 인텔 쪽에 집중됐다.

약세 쪽에서는 크립토 연계 종목과 일부 소프트웨어가 눌렸다. MSTR -3.46%, COIN -1%로 비트코인 하락(-2.43%)의 여파를 받았고, PLTR -1.65%, CRM -2.09%로 기업용 소프트웨어 일부도 소폭 조정을 받았다. 에너지 섹터는 유가 약세(WTI -0.44%)와 함께 하방 압력이 지속됐다.

방산주는 CCA 계약 소식에도 개별 상장 종목 등락 데이터가 제한적이었다. 앤두릴은 비상장으로, 일반 투자자 직접 투자 접근이 아직 어렵다.

TSLA +1.04%(400.49달러)는 머스크의 주식 행사 공시에도 불구하고 2028년 매도 제한 확인이 오버행 우려를 일부 덜어냈다는 해석과 함께 소폭 강세로 마감했다.

오늘 밤(KST) 미국장 일정

날짜 (KST)이벤트비고
6/19(금) 종일준틴스(Juneteenth) 연방 공휴일주식·채권 전면 휴장

※ 오늘 6월 19일(금)은 미국 연방 공휴일(Juneteenth)로 뉴욕 증권거래소와 나스닥, 채권 시장이 전면 휴장합니다. 다음 미국 정규 거래일은 6월 23일(화)입니다. 이번 주 남은 주요 일정: 6월 24일(수) 마이크론(MU) 분기 실적, 6월 25일(목) 1분기 GDP 확정치 및 5월 PCE 물가 발표.

한국 시장 시사점

오늘 코스피 개장에는 간밤 미국 반도체 강세가 직접적인 상승 재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SOX가 이틀 연속 큰 폭으로 오른 다음 날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SSNLF)는 과거 평균 2–3% 동반 강세를 보인 패턴이 있다. 실제로 코스피는 간밤 강세를 이미 반영하며 전일 대비 2.25%(9,063.84) 상승한 것으로 확인된다. INTC 급등은 반도체 장비·​소재 공급망 전반에도 긍정 신호로 읽히며, 한미반도체·​이오테크닉스 등 장비주에도 동조 압력이 기대된다.

달러/원 1,538.8원(+0.87%)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등 수출주에 환율 우호 재료가 된다. 원화가 약세를 유지하는 구간에서 달러 매출 비중이 높은 종목은 환산 이익 확대 기대가 따른다. 반면 정유·​항공처럼 달러 원자재를 수입하는 업종은 유가 하락(WTI -0.44%)이 부분적으로 상쇄하지만 원화 약세가 추가 부담으로 남는다.

오늘 미국이 휴장하는 만큼 오후 이후 코스피는 외국인·​기관 수급과 자체 재료로 방향이 갈린다. 이번 주 큰 변수는 24일(화) 마이크론(MU) 실적과 25일(수) 5월 PCE 물가 발표다, 두 지표 모두 AI 메모리 수요 확인과 Fed 다음 스텝을 가늠하는 자료로 서학개미 포트폴리오 전반에 영향이 클 전망이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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